언제부터 사람이 이리 무관심하고 차가워졌는지…내 머리속에 나의 모습이 어찌 정직하고 올바르지 않겠습니까. 다시끔 더럽지않은 거울을 바라볼수있는 기회들은 갈수록 뜸해지는고, 내 망각의 자신은 점점 부풀어서 기가막히게 이기적인 인간으로 변해갑니다. 잊지 맙시다, 뿌연 유리위에는 내가 빚어낸 허수의 손자국들이 언제나 시각을 가리고 있다는것을. 어리석은 판단에 잃어버린줄도 모르고 있던 것들은 이제 기억속에서는 찾을수도 없고, 읽기 힘든 그림으로 남아 하루하루 희게, 누렇게 바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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